경기 광명 신안산선 터널 공사 현장이 무너져내리면서 고립됐던 작업자 한 명이 조금 전 구조됐습니다.
구조 작업을 마친 소방 당국이 브리핑을 진행하는데요,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임광식 / 경기 광명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광명소방서 소방과장 임광식입니다.
광명시 일직동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도로붕괴 사고 현황과 조치사항에 대해 브리핑하도록 하겠습니다.
브리핑에 앞서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당사자와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하부 작업자 12명, 상부 작업자 7명으로 총 19명이며 이 중 17명은 대피 완료하여 귀가하였습니다.
요구조자 2명을 구조작업 중, 17시 16분경 요구조자 1명의 소리를 확인하였고 22시 16분경 요구조자를 발견하여 4월 12일 토요일 오전 4시 31분에 1명을 구조 완료하여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나머지 1명은 현재 계속 수색 중에 있습니다.
현재 220톤, 350톤, 500톤, 총 3대의 크레인을 활용하여 수색작업에 있습니다.
광명소방서에서는 남아 있는 요구조자를 구조하기 위하여 조금 전 구조된 요구조자가 발견된 곳을 중심으로 수색 반경을 넓혀가며 구조에 집중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광명시, 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브리핑은 변경사항 발생 시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지금 의식 상태는 명료하고요.
그다음 현재 아주대병원으로 이송 중에 있으며 아주대 의료진이 동승하여 이동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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